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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륙한 대혈관 약물 방출 스텐트…대안 없던 의료진 '호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약물 방출 스텐트(Drug eluting stent) 분야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이 라인업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현재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시너지(SYNERGY) 라인에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스텐트를 새롭게 추가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에 대해 의료진들도 새로운 선택지를 통한 확장성에 기대감을 가지며 이에 대한 확산을 점치는 모습이다.보스톤사이언티픽이 시너지 라인에 대혈관용 메가트론을 추가하고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10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보스톤사이언티픽이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스텐트인 '시너지 메가트론(SYNERGY MEGATRON)의 보급을 확대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시너지 메가트론은 보스톤사이언티픽의 대표적 스텐트 라인인 '시너지'의 방사력과 축방향성을 높여 큰 직경을 가진 혈관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기다.현재 임상에서 활용되는 대다수 스텐트가 관상동맥의 평균 굵기인 3.5mm 내외로 제작되고 있다. 하지만 관상동맥의 원 줄기라고 할 수 있는 근위부 대혈관의 경우 직경이 훨씬 더 크다는 점에서 기존 스텐트를 활용하기는 어려운이 있었던 상황.근위부 대혈관은 크기가 보통 4~5mm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혈관 내부 압력에 의해 기존 스텐트의 경우 그 힘을 충분히 버티지 못하고 시술 후 모양이 변형되거나 빈 공간에 재협착이 일어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그만큼 시너지 메가트론은 이를 지탱할 수 있는 방사력과 축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실제로 방가 강도와 관련된 헤드 투 헤드(Head to head) 연구에서 시너지 메가트론은 경쟁 제품인  A사 기기보다 무려 60%나 높은 방사 강도를 보여줬다.축방향성도 마찬가지. 경쟁사인 B사 기기가 0.9를 기록한데 반해 시너지 메가트론은 1.3으로 44% 향상된 결과를 냈다.특수 합금을 활용해 가시성을 높인 것도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플레티넘 크롬 합금을 활용해 혈관조영술을 시행할때 가시성을 크게 높인 것. 근위부 대혈관의 경우 중위부와 원외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스텐트 배치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시너지 메가트론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뒤 빠르게 임상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의료진들도 대안이 마땅하지 않았던 근위부 대혈관 스텐트의 등장에 기대감을 가지는 분위기다.삼성서울병원 한주용 교수는 메가트론이 안전성과 확장성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삼성서울병원 심장내과 한주용 교수는 "과거 근위부 대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직경을 5~6mm까지 늘려야 했다"며 "제조 기업에서도 이를 권고하지 않을 정도로 임시방편이었던 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결국 이렇게 6mm까지 스텐트를 넓혔다가 문제가 생기면 제조사조차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하지만 환자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활용하던 측면이 강했던 만큼 근위부용 스텐트인 시너지 메가트론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특히 전문가들은 근위부에서 관상동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대한 스텐트 시술이나 스텐트를 연결해야 하는 시술에 시너지 메가트론의 활용성이 높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있다.다양한 시술에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한주용 교수는 "과거 일부 기업에서 큰 직경의 스텐트를 시장에 내놓은 적이 있지만 최소 범위가 4.5mm부터 시작했다"며 "대부분 관상동맥이 3.5mm 수준이라는 점에서 커넥팅(연결)이 쉽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하지만 시너지 메가트론의 경우 3.5mm에서 6mm까지 자유롭게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고 정확한 연결이 가능하다"며 "근위부에서 관상동맥으로 이어지는 부위나 긴 길이의 시술에 대안이 생긴 셈"이라고 강조했다.여기에 생체 흡수형 폴리머 코팅을 통해 성분이 혈관내에 남지 않도록 한 점도 의료진이 기대하고 있는 부분 중의 하나다.한주용 교수는 "타사 제품도 생체 흡수형 폴리머 코팅을 적용한 제품이 있지만 대부분 1~2년 사이에 녹도록 설계됐다"며 "하지만 시너지 라인의 경우 3~4개월만에 혈관내에 폴리머 성분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합병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여기에 시너지 라인이 가지는 안전성이 더해졌다는 점이 선택의 기준이 될 듯 하다"며 "안전성에 확장성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진일보된 스텐트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7-11 05:30:00의료기기·AI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TCTAP 2022에서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조나단 리차드몬슨)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7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2)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새틀라이트 심포지엄 형식으로 국내외 의료진과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SYNERGY MEGATRON™)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 심장센터(National University Heart Centre Singapore)의 후아이 침 탄(Huay Cheem Tan) 교수가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근위부 대혈관 확장시술 전략'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가 '시너지 메가트론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를 활용한 혈관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유도 좌주관상동맥중재술(Left Main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LM PCI)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마지막 세션에서는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대병원(Erasmus University Medical Center) 니콜라스 반 미에그헴(Nicolas M. Van Mieghem)교수가 관상동맥 시술 관련 임상경험 및 사례들을 소개했다.후아이 교수는 첫 번째 세션에서 시너지 메가트론과 시너지XD 스텐트의 장점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후아이 교수 말에 따르면 시너지XD스텐트와 달리 시너지 메가트론의 초과팽창범위는 2.5mm로 스텐트 직경이 3.5mm에서 최대 6.0mm까지 확장 가능하기 때문에 시너지 메가트론 하나로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또한 시너지 메가트론은 12개의 피크와 높은 축방향력으로 인해 조직에 손상을 줄여주고, 좌주관상동맥(Left Main)과 관상동맥 입구(Ostial), 근위부(Proximal) 및 석회화 된 병변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이어 시너지XD 스텐트는 구불구불한 혈관구조의 통과와 병변에 도달하는 데에 우수하며 스텐트 시술 시 혈관내 초음파(IVUS)와 죽상반절제술(ROTA)이 함께 진행되었을 때 시술 결과가 더 좋을 수 있다고 임상경험을 공유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는 이어지는 세션 발표를 통해 "시너지 메가트론은 높은 방사강도와 축방향력, 넓은 확장범위, 넓은 직경의 혈관에 최적화된 비계와 함께 향상된 가시성으로 스텐트 배치의 정확도를 높였다"며 "특히 스텐트의 모양을 온전히 유지하고 변형을 방지하는 시너지 메가트론은 좌주관상동맥중재술(LM PCI)에 있어서 최적의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세 번째 세션을 진행한 니콜라스 교수는 실제 환자사례를 공유하며 시술 전 혈관 직경의 변화가 심하고 막혀 있던 혈관이 메가트론 시술 후 혈관의 직경이 균일하게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혈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관조영술만으로 병변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혈관내 초음파가 도움이 되며 관련한 비교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시너지 메가트론은 분리된 새 관상동맥 병변에 기인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비롯해 증후성 허혈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관상동맥 관강 직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시너지 메가트론은 특히 모양 유지와 변형 방지를 위한 방사강도 및 복원력을 갖도록 설계됐으며 플래티넘 크롬(PtCr) 합금 소재로 제작되어 혈관조영술 상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초과 팽창범위가 2.5mm로 직경이 일정치 않고 점차 좁아지는 혈관 치료에 적합하며 외측 생체흡수성 폴리머 코팅으로 장기간 폴리머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유용성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심혈관중재 사업부 총괄 최일웅 상무는 "이번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근위부 대혈관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술 관련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어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안전성 결과가 실제 임상현장에 잘 전달돼 시너지 메가트론이 필요한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11:07:25의료기기·AI

보스톤사이언티픽, 새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조나단리차드몬슨)는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SYNERGY MEGATRON™)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시너지 메가트론은 분리된 새 관상동맥 병변에 기인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비롯해 증후성 허혈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관상동맥 관강 직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며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 동맥혈관으로 시너지 메가트론은 그 중에서도 심장과 가깝고 직경이 상대적으로 넓은 근위부 대혈관의 시술을 위해 개발됐다.이로써,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시너지(SYNERGY™) 포트폴리오에 시너지 메가트론을 추가 도입해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한 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동시에 시너지 XD와 시너지 메가트론 두 개의 명확한 옵션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동맥혈관 확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시너지 메가트론은 스텐트의 모양을 온전히 유지하고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우수한 수준의 방사 강도 및 축방향력(radial and axial strength)을 갖도록 설계됐다.아울러 보스톤사이언티픽의 플래티넘 크롬(PtCr) 합금 소재로 제작, 혈관조영술 상 가시성이 높아 정확한 스텐트 배치에 용이하다. 스텐트의 강도와 가시성은 시술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근위부 대혈관에서 스텐트 강도가 저하될 경우 환자 상태가 상당히 악화될 수 있으며, 잘못 배치된 스텐트는 표적 병변 혈관재개통술(TLR)이 필요한 혈관 재협착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특히 시너지 메가트론은 초과 팽창 범위가 2.5mm로 가장 넓어 지름을 6.0mm까지 확장 가능하기 때문에 직경이 일정하지 않은 점차 좁아지는 형태의 혈관 내 확장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저측부 생체흡수성 폴리머 코팅으로 장기간의 폴리머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스텐트 혈전증 및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염증성 합병증 위험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채인호 교수는 "근위부 대혈관은 다른 혈관에 비해 직경이 넓고 구조가 까다로워 보다 높은 강도와 넓은 팽창 범위의 스텐트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며 "시너지 메가트론은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스텐트로서 복잡한 치료 과정을 빠르고 완벽히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스텐트 관련 합병증의 위험도 낮아 실제 임상현장에서 높은 효용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심혈관중재 사업부 총괄 최일웅 상무는 "기존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포트폴리오에 근위부 대혈관 시술에 최적화된 넓은 직경의 사이즈인 시너지 메가트론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04-06 09:42:41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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